운동하리

배는 고픈데 항상 먹던 음식 말고 뭔가 색다른 조금씩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보고 싶은데, 그래서 잠실에서 영화보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이자카야를 찾아보기로 결정! 몇 군데를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열심히 찾다가 제일 맛있어 보이는 곳으로 선택했는데 거기는 바로 "고우" 이자카야! 도착해서 와보니 여기,, 저번에도 입구에서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오늘 드디어 다시 왔다! 웨이팅이 1팀 있어서 카운터에 이름과 전화번호 적고 주변을 조금 어슬렁 돌아다니다 보니 연락이 와서 한 5분 안에 들어갔던 거 같다. 1층에서 봤을 때는 조그마한 이자카야인 줄 알았는데, 좌식과 테이블 좌석이 있었고 북적북적 꼬치도 굽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바에 앉으면 먹으면서 우리 음식이 구워지는 과정도 보는 게 심심하지 않았다. 우리는 주..

퇴근 후.. 생각지 않게 집청소를 하고 나서 배에서 꼬르르륵,,, 몇 시인데 벌써 배가 고프지? 시계를 봤더니 7시가 다되가는 시간,, 나의 배꼽시계는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군 뭘 먹을까 생각하다 떡볶이가 당겨서 궁금했던 요리하다 떡볶이 밀키트를 사 왔다. 떡볶이도 요즘 정말 종류가 너무 많아서 후추 떡볶이, 매운 떡볶이, 로제 떡볶이 등 선택지가 많지만 오늘은 집에서 만든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요리하다 매콤 달콤 떡볶이를 사 와봤다. 안에 구성품은 쌀떡, 동결 건조파, 떡볶이 소스 이렇게 들어있었어요. 어묵은 따로 안 들어 있어서 어묵이 많이 들어간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은 어묵을 추가로 구매해서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 프라이팬에 물을 넣고 소스를 넣어줍니다. 2. 떡은 물에 한 번 씻..

안녕하세요 :) 요 며칠 피자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치즈가 아주 듬뿍 들어간 피자를 찾기 힘든 요즘ㅠㅠ 배달앱을 켜서 몇 분간 살펴봐도 없고 결국은 마트로 고고~! 치즈가 듬뿍 들어간 치즈 하면 생각나는게 "시카고 피자!!" 한 입 베어 물면 치즈가 정말 넘쳐흐르는 걸 맛보고 싶었던 저는,,!! 풀무원에서 나온 " 치즈폭포 시카고 스위트 갈릭 피자 "를 손에 들구 마트에서 나왔답니다 ㅎㅎ 10가지 치즈가 들어가고 베이스는 스위트 갈릭소스에 왠지,, 상상이 가는 맛이면서도 치즈 퍼센티지를 보니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피자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답니다~! 저는 집에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만들어 먹었는데, 냉동상태의 피자를 165도 15분간 조리해 주시면 됩니다~! 도우는 이미 한 번 구워져..

안녕하세요 :) 오늘은 잠실에 일이 있어서 갔었는데 날이 따뜻했던 날이라 시원한 메밀국수가 땡겨서 봉평메밀국수 집으로 바로 고고~ 정확한 위치는 잠실새내역에 위치해 있어요, 트리지움 상가 지하 1층에 위치! 주말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있어서 이름적구 기다렸답니답! 그래도 회전율이 좋아서 한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던 거 같아요ㅎㅎ 들어가자마자 메뉴 정독하구,,ㅎ 다들 비빔막국수를 많이 드시던데,, 저는 매운 게 안 당겨서 물막국수와 들기름 막국수를 두고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은 두 개다 주문하기로ㅎ 맨 처음에 열무김치를 주시는데 약간 달달하면서 젓갈이 많이는 안 들어간 김치였어요, 반접시 수육도 있어서 물막국수, 들기름 막국수, 반접시 수육, 메밀막걸리!! (막걸리는 너무나도 좋아하기에ㅎㅎ 지나칠 수 ..

강릉을 기차로 타고 오는 건 처음인 거 같은데,, 서울에서 출발하는 기차 편이 3가지가 있었다. 1. 서울역 -> 강릉 2. 청량리 -> 강릉 3. 상봉 -> 강릉 상봉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하루에 2,3편밖에 없어서 중간지점인 청량리로 선택! 청량리 역 정말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이른 아침 7시쯤에는 역에 있는 프레즐 상점 빼고는 거의 오픈 준비 중이어서 8시 정도에 매장을 여는 거 같다. 폴바셋이 8시에 오픈이여서 후다닥 가서 사 오고 서브웨이에서 초콜릿쿠키 하나 들고 기차 탑승! KTX를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휴대폰 무선충전장치도 있어서 책읽으면서 핸드폰 충전을 할 수 있어서 굿굿!! 회국수와 회덮밥 하나씩 시켰다. 바람이 많이 부는날이여서 걸어오느라 너무나 추웠지만, 식전에 나오는 따뜻한 어묵국물 ..